저번 포스팅에는 독립기념관에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는 방법과 주차 안내, 태극 열차에 관한 입구 쪽까지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독립기념관 안에도 볼거리가 많다면 이는 교육적인 부분이 많아서 사실상 초등학교 이상이 되어 학교에서 어느 정도 배운 것을 생각하며 공부하며 놀 수 있지만 아직 저희 아이들은 7살과 2살 아직 아이들이라 교육적으로 얘기를 해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놀 수 있는 위주로 이번에 다녀왔는데 단풍도 예쁘게 피었고 해서 야외 위주로 구경하면서 잘 놀다 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천안 목천 독립기념관 야외에서 사진 찍기 - 예쁘게 나오는 사진 명당
사실 아기는 사진을 찍어줄 생각을 못하다가 누나만 찍으면 기록이 안되니 첨으로 아기도 같이 옆에다 놓고 찍게 되었습니다. 우선 겨레의 탑이 배경이 되게 찍어주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배경이라 생각하고 찍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도 겨레의 탑 배경으로 찍으면 유명한 상징물이니 눈에 확 들어온답니다. 정면 말고 옆에서 찍은 다른 분 사진을 보니 그것도 느낌이 있어서 다음은 그렇게 한 번 찍어보겠습니다.




독립기념관을 배경으로 남겨야 되어서 열심히 사진 찍어줬는데요. 예전에는 저 한글 모양의 의자가 없었던 것 같은데 집에 갈 때 보니 있더라고요. 그래서 첫째 아이가 뛰어가서 사진 찍어달라 해서 찍어줬더니 태극기 마당도 보이고 해서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요즘 태극기와 애국가에 관심이 많이 생긴 첫째가 태극기 배경으로 찍어달래서 열심히 찍어주었고 독립기념관도 좀 더 가까이서도 찍어달라고 해서 안에도 보이게 찍어줬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많긴 해서 배경으로 나왔지만 독립기념관이 멋있으니 사진도 멋있어 보입니다.




독립기념관 안에 들어가 보면 불굴의 한국인상 조각이 있는데 표면이 거친 화강암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하는데 너무 웅장하고 멋져 이곳을 배경으로도 많이 찍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뒤로 넘어가면 유아 놀이터가 있어서 갔는데 멀리 보이는 산의 단풍이 우리를 너무 예쁘게 맞이해주었답니다.
그런데 가기 전 오른쪽에 무슨 동상이 보여서 가까이 갔는데 멀리서도 누군지 알만큼 정교하고 멋지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김좌진 장군 이런 순으로 독립운동가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어서 그 앞에서 같이 찍어주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웠다면서 안중근 의사님을 알고 있더라고요. 좀 더 나중에 학교에서 자세히 배우면 다시 이곳에 와 이번엔 기념관 안의 여러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같이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돌아갈 때 찍은 비행기가 있었는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하고 금의환향 돌아온 비행기라고 하는데 너무 멋져 비행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이 배경으로 찍어도 예쁠 것 같습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두 분의 배경을 찾아서 열심히 찍어주었습니다. 왼쪽의 남자현 열사님은 영화 암살의 전지현 역할이 바로 이 분이시라고 하는데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열심히 힘써주신 분들이라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찍어주었습니다. 좀 더 크면 독립운동가 분들이 얼마나 독립을 위해 열심히 싸웠는지 설명해줘야겠습니다.


이곳은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곳입니다. 사실 이곳에 온 목적이기도 하고요. 독립기념관의 벽련 못에서는 잉어가 살고 있는데 자판기에서 나오는 잉어 밥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에는 잉어만 보였는데 이번에 둘째 아기가 열심히 바라보고 있는 곳을 보니 경치가 너무 이뻐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단풍나무 숲길로 이어지는 길목인 것 같았는데 지기는 했지만 남아있는 잎으로 고 가을느낌이 만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나뭇잎도 날려보며 아이는 그거 하나만으로도 신나게 놀더라고요.
천안 독립기념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기 - 영유아 놀 수 있는 곳
초등학교 이상이면 교육받은 게 있어서 기념관 안에서 재밌게 놀겠지만 아직 7살이라 배운 게 많이 없어서 그런지 예전 독립기념관 갔을 때 별 관심이 없고 친척 언니와 뛰어놀기 바빠 민폐인 것 같아 아직은 안으로 안 들어가고 야외에서 놀거리를 찾았습니다. 원래 예전에는 독립기념관 왼쪽에 있는 캠핑장 가는 그쪽에 야외 놀이터가 있어서 그쪽으로 많이 갔는데 벌레 기억이 있어 싫다고 해서 이번에는 안 갔습니다. 그래서 참고용으로 예전에 아빠랑 같이 갔던 사진을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이면 역시 아이들로 가득하고 부모님들도 쉴 수 있는 의자 공간이 있어 하루 날 잡고 도시락 싸들고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한참 놀고 있으면 주변에 말 농장이 있는지 말 타는 사람들도 볼 수 있고 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많고 해서 독립기념관은 모든 연령대 층에서 사랑받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 놀이터가 3~7살까지 뛰어다니기 좋은 아이들이 주로 가는 곳이라고 하면 이번에 간 곳은 아기도 있으니 유아 놀이터에 한 번 갔다 왔습니다. 위에 놀이터만큼 크지는 않지만 1~3세 정도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도록 미끄럼틀이나 흔드는 놀이기구 등 신나는 놀이터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이것은 독립기념관 뒤쪽으로 가다 보면 내려갈 수 있는 공간에 있습니다.



원래 알아본바로는 유아놀이방이라고 실내에 마련되어있다 해서 거기에 잠깐이라도 아기 놀게 하고 싶어서 갔는데 버스가 생각보다 많이 늦은 관계로 이미 문을 닫아버려서 못 들어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밖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이 안에 수유실도 있어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날 문이 닫히고 신생아 기저귀 갈러 오신 건지 모유 먹이러 오신 건지 모르지만 다급하게 수유실을 찾았는데 안에 있어 문이 닫혀서 추운 날 밖에 의자에서 해결하시더라고요. 수유실만이라도 좀 밖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기 키우는 엄마 마음은 똑같은 것 같아요.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유아 4세부터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 입장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볼풀, 팡팡 뜀틀, 미끄럼틀, 정글 자동차 이런 놀이기구들이 있어 제목만 봐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수유실에는 기저귀갈이대, 수유용 소파, 전자레인지, 냉장고, 정수기, 세면대가 있다고 하며 다음번에는 일찍 가서 영유아들이 놀 수 있는 실내 공간을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사전에 알아보고 갔는데 이곳 말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있다고 했는데 나 가는 길에 발견되어 역시나 문이 닫혀 바깥에서 또 한 번 찍을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비행기와 독립기념관 사이 쪽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바라보고 섰을 때 오른편에 있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공부하고 간 곳이었는데 이곳도 역시 4시 반까지 운영해서 아쉽게 보지 못하고 와서 추후에 다시 영유아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으로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아이가 유리안으로 한 번 봤는데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다음에 꼭 오자고 하여 약속하였습니다. 이곳 바깥에는 한글 의자로 되어있다고 그때 생각했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 독립운동이라는 글자의 자음만 따서 만들어진 것이었더라고요. 진짜 박수를 칩니다. 짝짝짝!!
독립기념관의 하이라이트 백련못 구경하기 - 잉어 밥 주기 체험
사실 이것을 하려고 간 것이 목적이라고 할 정도로 갈 때마다 아이가 이 잉어에 밥 주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꼭 자판기에 뽑아 주곤 했습니다. 아마 이 잉어가 1cm 자란 건 우리 아이의 밥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실제로 보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커서 입이 아이 손이 들어갈 것 같은 정도로 커 보여서 무섭기도 하는데 아이는 마냥 좋은가 봅니다.







잉어 밥 주기 자판기가 따고 있어 1,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예전 자판기라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되었습니다. 현금 5,000원 있어서 바로 옆에 있는 매점에서 뻥과자를 사고 남은 돈을 줘서 스스로 알아서 뽑아 열심히 밥을 줍니다. 검은색 물고기도 있는데 작은 편인 거 보니 새끼 잉어인 것 같기도 하고요. 잉어 입이 커서 간혹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 들어가면 다시 나오겠죠. 아무튼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독립기념관을 나오면서 간식 사먹기 - 츄러스, 군밤, 뻥과자 맛집
5시가 조금 안되었지만 모두 나오는 분위기라 열심히 걸어 정문을 통과했습니다. 역시 아이는 바깥에서부터 아이스크림과 츄러스를 노래 불렀지만 둘 중에 하나만 선택 가능하다며 제안을 하니 그럼 추우니깐 츄러스만 먹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츄러스 파는 호두과자 집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있어서 한참 기다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다리려 줄 서는데 제일 뒤에 분이 "저 이후로는 호두과자 반죽이 없어서 마감되었대요." 하시는 겁니다. 아이도 엄마도 좌절. 그래도 츄러스 통에는 많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츄러스는 안 파나요 했더니 그거는 아직 괜찮다고 줄 서도 된다고 허락 맡아서 속으로 오예! 소리 지르며 줄을 섰습니다. 혹시나 앞에서 10개씩 사가서 금방 마감돼버리는 않을지 온통 츄러스 통에서 시선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역시 매진된다고 하면 더 사고 싶은 그런 마음을 안달까?. 저 아이들의 간절한 눈을 보면 꼭 먹어야 됩니다. 뒤에 2개를 남겨놓고 극적으로 구매한 우리 딸아이 뒤에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희생해서 1개만 구입하고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핫초코를 더 주문합니다. 역시 이 맛에 엄마와 함께 나들이 오는 거죠. 아이가 행복해하면 됐습니다.



그러다 롯데리아 옆에서 군밤 파는 아저씨 발견, 저도 배가 고파서 한 봉지에 5,000원 하는 군밤을 계좌이체로 사 먹고, 막내도 제일 좋아하는 뻥과자를 씹으면서 우리 셋 행복해하며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사람은 엄청 많아 줄을 섰고 이차를 꼭 타야 하는데 30분 뒤에 온다고 해서 열심히 먹을 것 다 먹고 휴지통에 버린 후 좀 더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해서 집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터미널쪽으로 갈 때는 차가 안 막혀서 좀 더 빠르게 집에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 알차게 놀고 온 저희의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립기념관 가서 뭐하고 놀지 고민하는 여러분 그곳에는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양하게 있으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지금 출발하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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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 [여행] - 천안 독립기념관 아이들과 함께한 단풍 나들이 후기 - 교통 및 입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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